대기오염 장시간 노출 시 아토피피부염 발생 가능성 증가함을 보고해

한양대학교 의학과 서현민 교수팀의 아토피 피부염 연구가 지난달 6일 피부과학 영역에서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미국피부과학지에 체제됐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대기오염 노출이 아토피피부염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다. 연구는 2020년 한양대학교 신임교수정착 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서 bet365 토토사이트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와 한국환경공단 및 각 지자체 환경과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20만 9168명의 대상자를 장기간 추적 관찰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의 장기간 노출이 각각 독립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킴을 보고했다.
특히 직경 2.5μm 이하인 초미세먼지와 직경 10μm 이하인 미세먼지의 경우 장기간 평균 농도가 1 μg/m3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피부염 발생위험은 각각 42.0%, 33.3%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한 후,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위원, 대한피부진균학회 재무간사, 대한피부레이저학회 총무간사,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정보간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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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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