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15학번 졸업생인 공나래 학생이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 로스쿨에 진학한다. 코넬대는 미국 내에서도 최상위원으로 평가 받는 로스쿨 중 하나이며, 공나래 학생은 3년간 1억원의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8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공나래 학생이 추천하는 효과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15학번 졸업생 공나래입니다. 저는 해외고를 졸업한 후 한양대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했고, 4학년 말에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을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졸업 후 약 1년의 준비 끝에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에 합격하여 금년 8월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Q. 코넬대학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최상위권으로 여겨지는 토토사이트 신고보상들을 T14 (Top 14) 이라고 부릅니다. 이 안에는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코넬 등 우수한 토토사이트 신고보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T14 이내의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을 도전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취업시장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학교들이기 때문입니다. T14 토토사이트 신고보상 졸업생들에게는 미국 대법원 판사, 토토사이트 신고보상 교수직, 대형 로펌 취업 등의 다양한 가능성의 길들이 열립니다. 그 중에서도 코넬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은 미국의 대형 로펌 (Big Law) 취업률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학교입니다. 또한 뉴욕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뉴욕시장에 특화 되어 있죠. 이렇게 T14안에서도 학교마다 강점이 다르기에 각자의 커리어 목표에 따라 학교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코넬이 가진 강점들이 제 목표와 가장 잘 맞는다고 판단하여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학금 오퍼도 물론 영향이 있었습니다. 미국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은 등록금이 비교적 비싸고, 특히 Out-Of-State 학생들은 더 높은 등록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죠.
Q. 장학생 선정과정 및 선정포인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미국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에서 주는 장학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Merit-based scholarship 과 Need-based scholarship인데요, 말 그대로 Merit-based는 입학 과정에서 주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펙을 가진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이고, Need-based는 학생의 경제적 사정에 따라 신청해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입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Merit-based 장학금을 3년간 받게 되었습니다. 선정 과정에 대한 정보는 저도 알 수 없지만, LSAT점수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상위 1%의 LSAT 점수를 획득했기 때문에 여러 토토사이트 신고보상들로부터 장학금 오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평소의 학습 방법을 말씀해주세요.
A. 저는 주로 카페에서 독학으로 LSAT 공부를 하였습니다. 유명 추천 교재도 구입해서 공부를 해봤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고, 학원도 잠시 다녀봤지만 별로 도움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겐 맞는 공부방법이 저에겐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경험들이었습니다. 여러 방법을 도전해보며 자신에게 제일 편한 공부방식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별다른 교재 없이 LSAT Practice Tests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들은 왜 틀렸는지, 어떠한 Logical gap을 놓쳤는지 연구해 보는 습관을 반복하였습니다. 자주 틀리는 문제유형은 표시해 놓고 나중에 더 주의 깊게 보기도 하구요. 저는 오히려 부담감을 느끼면 공부가 재미 없는 성격이기에 제 자신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즐기려고 노력했습니다. LSAT는 무조건 오래 한다고 성공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하루에 짧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집중해서 빨리 요점을 파악하고 순발력을 발휘해 푸는 게 중요한 시험입니다. 저는 그것을 기억하며 하루에 문제 한 개를 풀더라도 제대로 풀고 이해하는 방법에 중점을 뒀습니다.
Q.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저는 International law와 Corporate law 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으로 특화된 국제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뉴욕시티에 위치해 있는 대형 로펌에 입사하는 것도 제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로스쿨 선배들의 조언으로는 로스쿨 입학 후 수업을 듣다 보면 관심분야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하므로 “꼭 이 분야를 할거야!” 라는 마음 보다는 대략적 관심 분야는 정해가되, 여러 가지 가능성에 오픈된 마인드로 학업에 임할 예정입니다.
Q. 미국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A. 미국 토토사이트 신고보상 진학을 생각하고 계시는 후배님들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LSAT점수를 최대로 받는 것에 힘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LSAT점수는 미국 토토사이트 신고보상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입니다. 저는 상위 1% LSAT 점수를 가지고 T14 학교들에 지원했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지원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T14이 아니어도 미국에는 훌륭한 토토사이트 신고보상들이 많습니다. 어디를 목표로 하든 일단 무조건 목표 학교의 Median LSAT을 넘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가능하다면 75th percentile도 넘는 것을 목표로 삼길 바랍니다.
LSAT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학점입니다. 학교마다 학점을 얼마나 보는지는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탑 토토사이트 신고보상들은 학점을 중요시합니다. 그렇기에 학점관리를 소홀히 하지 마시고 LSAT과 학점을 둘 다 최대치로 올리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조언해드리고 싶은 건 저희처럼 아시아권 대학을 나온 학생들에게 미국 로스쿨 입시의 문턱은 생각보다 높다는 사실입니다. 미국 로스쿨 입장에서 아시아권 학교 졸업생들은 선례도 부족하고 비교 대상도 적기 때문에 극소수만 합격시키곤 합니다. 저 또한 상위 1%의 LSAT점수와 최우수 학점으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대기명단과 불합격 결과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에는 높은 LSAT점수와 학점은 기본적으로 당연하고, 그 외에도 “내가 다른 뛰어난 지원자들 사이에서 점수 말고도 어떤 것으로 눈에 띌 수 있을까”를 생각하셔야 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허락하실 때마다 여러분이 왜 로스쿨 진학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한 narrative를 쌓아주는 인턴십, 대외활동 등을 준비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4학년이 돼서야 로스쿨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준비시간이 비교적 부족했고, 이력서에 내놓을 마땅한 활동이 많지 않았습니다. 미국 로스쿨을 목표로 하시는 후배님들은 work experience와 extracurricular activities에 힘쓰셔서 차별성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한양대 졸업생으로서 코넬 토토사이트 신고보상 입학은 저에게 크나큰 자부심입니다. 영문과 교수님들의 응원과 정성으로 써주신 추천서들이 큰 도움이 되었고,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코넬 토토사이트 신고보상에 오시게 되는 한양대 후배님들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밥 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