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 그랜드챌린지 2단계 ‘경량화’ 우승
인공지능 기술의 실생활 활용을 위해 모델 경량화 필요해

최정욱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그랜드챌린지 2단계 경량화 트랙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리는 인공지능 그랜드챌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과 난이도 높은 과제로 유명하다. 최 교수는 “높은 기술 수준의 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승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최정욱 융합전자공학부 프리미엄 토토
▲ 최정욱 융합전자공학부 프리미엄 토토

최 교수는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에 관심이 많다.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는 복잡한 연산을 해야 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크기를 줄이면서 능력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를 통해 연산 능력이 떨어지는 IoT(사물인터넷) 기기도 빠르게 인공지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그랜드챌린지 대회는 4가지 트랙으로 나눠져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최 교수 연구팀은 ‘AI 모델 최적·경량화’ 트랙에 참가했다. 경량화 트랙은 지난 대회부터 새롭게 추가된 도전과제다. 최 교수는 “관심 연구 주제와 잘 맞아,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기 위해 출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AI 모델 최적·경량화 트랙은 주어진 인공지능 모델의 크기를 줄여 연산 속도를 향상시켜며 모델의 추론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최 교수 연구팀은 주어진 인공지능 모델에서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판단했다. 그 후 불필요한 모델 정보를 가지치기(Pruning)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이를 이용해 필수적인 정보를 보존하면서 모델의 크기를 98.6%까지 줄였다.

최 교수 연구팀은 고안된 알고리즘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빠르게 수행하기 위한 최적화 기술도 구현했다. 최 교수는 “가지치기 알고리즘으로 모델 크기를 줄이고,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알고리즘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속도도 빠르게 할 수 있었다”며 “두 기술로 경량화와 속도의 평가 요소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그랜드챌린지 참가 당시 최 프리미엄 토토 연구팀의 모습. 최 프리미엄 토토 연구팀은 가지치기 알고리즘을 만들어 인공지능 모델의 크기를 98.6%까지 줄였다. ⓒ 최정욱 프리미엄 토토
▲ 인공지능 그랜드챌린지 참가 당시 최 프리미엄 토토 연구팀의 모습. 최 프리미엄 토토 연구팀은 가지치기 알고리즘을 만들어 인공지능 모델의 크기를 98.6%까지 줄였다. ⓒ 최정욱 프리미엄 토토

대회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있었다. 경량화 트랙에 참여하는 팀은 전문연구원으로 이뤄진 회사나 연구소가 대부분이었다. 최 교수 연구팀은 문제해결을 위한 장비나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최 교수는 “대회 참여를 위해 클라우드 환경 설정을 해야 했는데, 경험이 부족해 대회 초반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경량화 트랙에서 우승한 최 교수는 후속 연구 지원을 받게 됐다. 그는 “후속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경량화 기법을 고도화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엣지 컴퓨팅 플랫폼에 모델 경량화를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을 실생활에 더욱 널리 보급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함께 대회에 참가한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팀원들이 쟁쟁한 팀과 경쟁하며 부족한 경험과 실력 메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대회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이 차후 연구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척 고맙고, 대견스럽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인공지능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그는 “인공지능은 앞으로 사람들의 능력을 높여주는 핵심 기술로서 우리 삶에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람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상을 현실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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