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사회혁신센터가 19일 오후 3시 15분부터 45분간 온라인 STS&P K-방역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SDGs 17실천사례를 발표했다. '지역사회와 글로벌사회를 위한 한양대학교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공헌 사례'를 주제로한 이번 발표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례발표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사회혁신센터 이지은 연구원이 사회혁신인재양성을 위한 SDGs 리터러시 보드게임을 소개했다. 가상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동기부여 방안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 협력, 혁신, 창의성 학습을 통한 문제해결 역량 개발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학습교구재 SDGs 보드게임 개발 후 청소년 대상 확산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국중대 센터장이 SDGs 보드게임 개발 후 청소년 대상 확산 사례로서 한식 프랜차이즈 카이나 식당 모델을 소개했다. 카이나 식당은 2018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2개 매점을 개점했고, 직원 6명을 고용한 상황이다. 나아가 코이카 사회적연대경제 사업 선정 결과 및 향후 3년간  20개 매장의 개점과 160명 빈곤여성을 고용할 목표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우 부교수가 교실 밖 SDGs 학습의 장 리빙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SDGs 공헌을 위한 사회혁신융합전공 교과목과 대표 교과목인 리빙랩 프로그램의 확산 사례를 소개했며, 수업현장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혁신인재 양성 및 핵심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했다.

한편 사회혁신센터의 발표는 19일 MBC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위리엄리 부탄문화원장, 윤한득 CJ 대한통운 CSV 차장, 리쩡우 대만 NCHU 박사의 기조연설 다음으로 이어졌다. 

해당 장면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1:24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