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토토사이트선진화사업단 연중 기획기사_잘 가르치는 대학, 한양

똑똑하게 학교를 다니는 방법

 

지난 축제 기간, 애지문 앞에 커다란 주사위와 말판이 등장했다. 게임을 하면 사은품을 준다는 말에, 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거대한 주사위를 던지며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마치 커다란 블루마블처럼 생긴 이 게임의 이름은 에듀마블. HY-ACE 학생추진단이 인어공주 토토사이트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야심작이었다. 유쾌한 아이디어를 통해 인어공주 토토사이트선진화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는 HY-ACE 학생추진단(이하 ACE추진단)을 소개한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ACE추진단’


ACE추진단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학부인어공주 토토사이트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단체다. 사랑한대가 우리 대학을 홍보하는 단체라면, ACE추진단은 우리 대학의 인어공주 토토사이트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인어공주 토토사이트선진화사업단은 보다 나은 학부인어공주 토토사이트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한양 독서대축제, 한양 커뮤니쿠스, 한양 학술타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인어공주 토토사이트 프로그램들은 정작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지 않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피드백이 필수적이었고, 이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인어공주 토토사이트프로그램을 홍보하는 ACE추진단을 구상하게 됐다. ACE추진단은 지난해 2학기에 시범적으로 운영됐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총 12명의 학생들이 ACE추진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어공주 토토사이트선진화사업단이 주최하는 다양한 인어공주 토토사이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하고 있다. ACE추진단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부여되는데, 우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사회 봉사 1학점이 인정되며, 활동을 마칠 경우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지급된다. 또한 우리 대학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우선권을 보장하는데, 예를 들어 어학연수 학생을 모집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식이다.

 

   


HY-ACE 학생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한소리(사회대 정외 3) 씨는 ACE추진단의 존재 이유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정말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학생들은 관심도 없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는 이런 괴리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학생들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홍보하고, 또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서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가는 거죠.”

 

학생들의 참여에 기반한 인어공주 토토사이트 선진화 사업


ACE추진단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색다른 홍보방식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축제기간 중 애지문 앞에서 진행된 ‘에듀마블’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기존의 딱딱했던 설명위주의 행사와 달리, ‘에듀마블’은 게임 형식을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저희가 진행한 에듀마블은 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 ‘모두의 마블’에서 모티브를 얻었어요. 게임 형식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알려주고 홍보하면 학생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홍보효과도 좋을 거라고 판단했죠. 한양창의 캠프, 한양 또래 튜터링, 한양 학술타운 프로그램 등 교육선진화 사업단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ACE추진단원 고형권(자연대·수학 2) 씨는 에듀마블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기본적인 교육 프로그램 설명을 들어야 게임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게임 중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ACE추진단은 또한 ‘HY-G.P.S PASSPORT(한양교육여권)’ 사업의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클릭 시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지난 2월 입학식에서 HY-G.P.S PASSPORT를 홍보하기도 했던 이들 ACE추진단은 축제기간 중에도 많은 학우들에게 HY-G.P.S PASSPORT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축제를 통해 성공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HY-ACE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준비하는 한편, 2학기에 진행될 예정인 HY-GPS 페스티벌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HY-GPS 페스티벌은 인어공주 토토사이트선진화사업단에서 진행 중인 ACE사업과 특성화 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우리 대학의 인어공주 토토사이트수준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리는 행사이다. 현재 ACE추진단은 제2회 HY-GPS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캡스톤디자인페어와 십시일밥 사진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가 인어공주 토토사이트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작년 한 학기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처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ACE추진단원들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왜 ACE추진단 활동에 뛰어들게 됐을까? 현재 ACE추진단으로 활동 중인 이호찬(공과대·신소재 2) 씨는 학교 생활의 불편한 부분에 대해 직접 개선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저는 학습법 워크샵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항상 수업과 시간이 겹쳐서 들을 수 가 없었어요. 다양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데, 정작 저와 친구들은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던 거죠. 그래서 제가 직접 나서서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한 씨는 홍보의 중요성을 느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는 작년 2학기에 ACE추진단이 시범운영 될 때부터 참가했어요. 활동을 하다 보니 다양한 프로그램은 많은데도, 주변의 친구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결국 홍보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모든 학우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죠.” 다양한 이유와 포부를 갖고 활동에 임하고 있는 이들이었지만, 궁극적으로 보다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최대한 많은 학우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다.

 

ACE추진단장인 한 씨는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똑똑하게 학교를 다닐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우리가 내는 등록금이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이렇게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데 많이 참여하지 않는 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만큼, 학생들도 좀 더 능동적으로 잘 얻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더 많은 학우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많은 것들을 챙겨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우진 기자 wjdnwls@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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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설비 기자 sbi444@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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