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5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이 열렸다. 이날 일반부 한국무용 전통부문 여자 금상에 한양대 대학원 전슬기(공연예술학과ㆍ1학년)씨와 현대무용 부문 여자 금상에 한양대 임신영(무용학과ㆍ3학년)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슬기 학생(생활토토사이트 라이브예술학과 2015년 졸,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재학중)은 엄격하게 절제된 우리 춤인 승무를 통해 배운 인내심으로 고단함을 열정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고 하면서, 오율자 지도교수의 지도와 사랑에 대해 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올바른 춤의 계승과 내공을 쌓기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아일보사가 주최한 이번 콩쿠르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져 △한국무용 △현대무용△발레 등의 부문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 명단과 본선 채점표는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콩쿠르 실황 동영상은 다음 달 8일 동아닷컴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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