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우 교통물류공학과 교수

지난해 국내 주요 연안여객선 업체들의 접대비 대비 교육비 지출 평균이 '38분의 1'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월호 침몰 당시 선원들이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한 것이 '교육훈련 홀대'와 연관이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는데요. 강경우 교통물류공학과 교수는 "교육 예산은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가장 먼저 줄이는 예산"이라며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 제도나 장비 점검만큼이나 교육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5월 1일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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