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모집에 782명 지원, 평균 경쟁률 5.83 웃돌아

2014학년도 법학전문대학교(이하 로스쿨) 경쟁률이 대학 평균 5.83대 1을 기록한 가운데, 토토사이트 운영 썰는 7.82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입시전문 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수접수를 마감한 21개 대학(서울대, 건국대, 부산대, 성균관대는 미공개로 제외함)의 로스쿨 최종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34대 1보다 크게 오른 5.83대 1로 2009년 로스쿨 설립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100명 모집에 782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은 7.82대 1로 기록됐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285명 늘어나 4.97대 1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주요 대학별 경쟁률 순은 서강대 9.75대 1, 중앙대 7.18대 1, 한국외대 7.10대 1, 경희대 6.07대 1, 연세대 5.39대 1, 이화여대 4.23대 1, 고려대 4.11대 1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투스청솔 관계자는 사법시험 선발 정원이 2016년까지 100명으로 줄어드는 상황이라 로스쿨 지원이 불가피한 것이 이번의 높은 경쟁률에 대한 이유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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