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자 <중앙일보>는 한국의 원자력 발전 역사에 대해 보도했다. 1956년 이승만 대통령과 시슬러 미국 대통령 고문의 대화는 한국을 오늘날 원전 수출국으로 만드는 첫걸음이 됐다.

한양대(58년ㆍ당시는 한양공과대학)가 국립 서울대(59년)보다 한 해 앞서 학과를 세웠다. 김용균 원자력공학과 김용균 교수는 ”이승만 대통령이 개인적 친분이 있던 고(故) 김연준 한양대 설립자에게 권유해 학과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고리 1호기 설치 이후 90년대 OPR1000, 2000년대 들어 APR1400등의 한국 독자 모델 원자로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