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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자 <서울신문>은 남성 갱년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보도했다. 남성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중년 남성에게 나타나는 성적 흥미 감소, 우울감, 불면, 만성피로, 기억력 감퇴, 안면홍조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 남성 갱년기 발생 시기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대한남성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남성 갱년기 유병률은 40대 24.1%, 70대 이상 44.4%다. 정규환 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이 테스토스테론 저하를 앞당기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