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자 「"40억짜리 한강뷰 보러 오세요"...카페·갤러리 열어젖힌 아파트 [아파트 개방시대]」 기사

7월 31일 자 <중앙일보>는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내 공공개방시설에 관해 보도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는 카페, 도서관, 북 카페, 스터디 카페, 독서실, 영어 돌봄 센터, 클라이밍 센터, 어린이 영어 도서관, 아트갤러리 등 14개 공공개방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비 사업을 통해 공공개방 시설을 만들었거나 계획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31곳에 달한다. 공공개방 시설은 아파트의 동 간 거리 기준을 완화해 주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는 혜택을 받고 지어진다.

이에 대해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모든 아파트 단지마다 일괄적으로 공공개방 시설을 만들기보다 주변 상권이나 권역에 맞춰 지역에 진짜 도움이 되는 시설을 만들어 적정 규모로 개방해야 운영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