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자 「성장률 올라 더 멀어진 금리 인하...내년으로 넘어가나」 기사
5월 24일자 <YTN>은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올린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더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2.6%로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물가 압력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하반기 물가 상승률을 2.3%에서 2.4%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에선 위원들의 신중한 자세가 확인되면서 미국 금리 인하 시점도 더 늦춰지는 분위기다. 국내외 상황을 생각할 때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더 불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FOMC 의사록 발표 당시 9월에 (금리가) 인하할 것을 기대했지만 현재 9월 인하 가능성이 50%로 떨어졌다”며 “결국 금리를 낮추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고, 미국이 금리를 낮추면 이후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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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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