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자 「전국구 된 대구은행…시중은행 과점 깰 수 있을까」 기사
5월 18일자 <연합뉴스TV>는 국내 최초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됐다고 보도했다.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한 ‘메기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다만 문제는 장기적인 전략이다. 대구은행의 총자본은 5조 원 수준으로 다른 시중은행의 5분의 1정도에 불과하고, 영업실적 규모도 인터넷 은행과 비슷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는 시중은행들에 발맞춰 ‘온라인 사업 경쟁’을 택하는 것이 시장 안착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덩치카 커져야 경쟁을 하는데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선제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온라인화를 빨리 이루고 경쟁 유도를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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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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