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자 「'어쩔 수 없이 깹니다'...서민 경제 위험 신호」 기사

12월 11일 자 <YTN>은 보험 해지 급증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보험을 깨는 '생계형' 해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보험료를 내지 못해 보험사가 해지를 통보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는데, 실제로 보험계약 해지 사유를 보면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많이 꼽혔다. 어려운 경기 상황이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마저 나오면서, 보험업계 유동성 관리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보험 해지가 늘어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제 고금리와 경기 저하 등으로 인해서 서민들의 생활이 굉장히 어려워지고 있다는 신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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