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의 IC-PBL 수업 통해 브랜드토토 발표
김성희 창의융합교육원(과학철학교육위원회) 교수와 ㈜루디벨은 2023년 한 학기 동안 IC-PBL 수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로 2개의 브랜드토토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KCI 등재지와 등재후보지에 게재되었다.
수업은 산업계가 고민하는 문제를 시나리오로 재구성해서 수업현장에서 해결방법을 찾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루디벨이 고민하는 산업계의 문제를 팀 프로젝트의 형태로 의미있는 해결안을 찾아서 제안했다. 이후 ㈜루디벨 대표(박인혜)의 추천을 받은 두 팀의 결과물에 대해 소브랜드토토 작업을 거쳤다.
이번에 투고된 소논문의 제목은 <루디벨’의 초등학교 AR 음악 에듀테크 사례를 통해 살펴본 지속 가능한 교육: 배리어프리를 중심으로>이다. 본 논문에 참여한 학생은 제1저자 전현아(정보시스템학과 3학년), 공동저자 김수빈 (정보시스템학과 3학년), 교신저자 김성희 교수이다. 본 소논문은 KCI 등재지인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에 게재되었다.
그에 앞서 투고된 소브랜드토토의 제목은 <방과후학교에서 증강현실(AR)의 교육적 활용방안 탐색 -AR을 활용한 초등학교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이며 본 브랜드토토에 참여한 학생은 제1저자 신은서(국제학전공 1학년), 교신저자 김성희 교수, 공동저자2 황우석(스포츠사이언스전공 2학년), 공동저자3 박준형(중어중문과 2학년), 표정완(정책학과 4학년)이다. 본 소브랜드토토은 KCI(등재후보지)로 게재되었다.
김 교수는 “본 논문들은 한양대학교만의 특별한 교수법인 IC(Industry Coupled)-PBL(Project/Problem) Based Learning 로 진행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그리고 인문학적 상상력’ 수업의 수강생들과 작업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무엇보다도 ‘배리어프리’ 논문은 처음에 게재불가를 받아 2학기에 심기일전해서 재도전을 통해 게재가를 받은 의미있는 논문”이라고 덧붙였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전현아 학생은 “에듀테크의 분야가 다양함에 놀랐고, 배리어프리에 관한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부분에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에듀테크가 더 발전하여 교육환경을 더 포용적으로 만들고, 본인의 제약과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는 소망 또한 전했다.
공동저자인 김수빈 학생은 “교육 관련 일을 꿈꾸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관심 있었던 교육 분야의 에듀테크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배리어프리의 결합은 자신에게도,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