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자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속 빈 강정’ 우려」 기사

10월 30일 자 <KBS 뉴스>는 세종 국립박물관 단지의 예산 부족에 대해 보도했다. 국내 최초로 세종에 들어서는 국립박물관 단지가 연말 어린이 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이 당초 5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줄면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최근 2년 동안 확보한 소장품도 2천여 점에 불과해 목표인 만 점을 채우려면 예산은 부족한 실정이다. 전문적인 학예사 없이 공무원 2명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부분도 논란거리이다.

이동영 응용미술교육과 교수는 "2천 점을 1년 동안 모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같은 기간 내에 5천 점의 소장품을 소장한다는 건 무리가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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