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자 「“국제공동 R&D 늘리려면 전문가급 ‘헬프데스크’ 필수”」 기사

백서인 중국학과 사설토토
백서인 중국학과 사설토토

9월 6일 자 <동아일보>는 백서인 중국학과 사설토토가 테크2비즈 포럼에서 발표했음을 보도했다.

이 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기술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백 교수는 “기술 동맹은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협력이라는 기본 틀을 가지고 있지만 기술 동맹 안에서도 자국의 산업과 외교적 이익을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며 “미국과 중국, 유럽을 놓고 볼 때 전기차와 배터리,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의 이해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국제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확보하려면 이러한 국제 지형을 잘 파고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국제협력을 추진할 때는 자국의 이익을 내세우다가는 충돌이 불가피하다”며 “글로벌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거시적이고 입체적인 협력 모델을 설계한 뒤 그 결과물로 첨단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독일이나 프랑스, 스위스 등 산업 강국의 글로벌 혁신 거점을 국내에 유치한다면 효율적인 국제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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