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가 지자체·산업체와 함께 협업을 도모하며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 첨단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 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의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자체는 물론 산업체와 다양한 첨단 로봇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웹툰사이트 토토사이트 ERICA는 지난해 12월 안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과 협력하여 경기테크노파크 RIT 센터 내에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로서 안산 AI로봇산업혁신센터(ANSAN Innovation Center for AI and Robotics)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두산로보틱스 등과 지능형로봇 분야의 훈련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훈련과정 교육지원 등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지역 내 청년 구직자, 미취업자, 관련 기업 재직자 등을 위한 AI(인공지능)·로봇 관련 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지역 거점 대학 역할도 함께 하게 됐다.
지난 5월에는 ‘로봇시티 안산’ 구현을 위한 ‘지자체-대학-로봇유관기관 협의체’를 발족했으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기술 및 교육 협력을 체결하는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한양대학교 ERICA 로봇공학과 교수)은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전공(학문) 간 협업을 통한 모듈형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지능형로봇 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지능형로봇 리빙랩, 교육센터, 연구센터 등을 안산시에 구축하고 기존 사업들과 촘촘하게 연계 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