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자 「불법 스트리밍, K콘텐츠 앞의 '빌런'」 기사

전범수 정보사회미디어학과 해외 실시간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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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수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는 4월 4일 자 <한국일보>에 칼럼 ‘불법 스트리밍, K콘텐츠 앞의 '빌런'’를 기고했다. 콘텐츠 비즈니스는 상업적으로 성공만 하면 초기 투자비용을 상쇄하는 이익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 이익은 콘텐츠 저작권으로 보호된다. 한국의 콘텐츠 산업 역시 한류 덕택에 수출 규모가 증가하고 세계적으로 제작 수준이나 완성도를 인정받는 단계로까지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불법적으로 국내 인기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한류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우려들이 커져가고 있다.

전 교수는 불법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누누티비를 언급하며 “불법적인 콘텐츠 스트리밍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합법적으로 OTT와 같이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의 수는 줄어들어 새로운 한류 콘텐츠 제작과 투자에 대한 기회와 가능성을 줄이거나 위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전 교수는 “한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세계 시장에서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갖기 위해서는 국내 콘텐츠 저작권 보호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제도 개선의 노력에 더해 “ 무료로 콘텐츠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중장기적으로 콘텐츠 산업과 한류를 망칠 수 있다는 이용자 인식을 개선하는 일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용자 인식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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