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개된 대면 입학 행사
총학생회와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단의 공동 주관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 길잡이 및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 클래퍼 도구를 활용한 참여형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 유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OT가 지난달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한양대학교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단 RHooters(이하 루터스)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HY-N(이하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OT 무대를 완성해준 한양인을 만나봤다.

조보라 학생,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을 주도하며 한양을 하나로 이끌다
루터스 제46대 응원단장 조보라(의류학과 3) 씨는 응원단 역사상 처음으로 정례 응원OT를 진행했다. 조보라 씨는 "처음으로 정례 응원OT를 진행해 부담감이 크게 느껴졌다"며 "3년 만에 재개된 행사라 선례 자료가 부족해 준비 과정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신입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루터스 무대이기에 설레기도 했다"고 답했다.

조보라 씨는 이번 응원OT를 토대로 한양인의 주체적인 응원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소망을 밝혔다. 그는 "학생들이 한양대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학생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응원단과 함께한 응원OT가 신입생들의 힘찬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조형조 학생,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 문화로 주체적인 학생 문화 확립을 도모하다
총학생회의 브랜드TF 팀장인 조형조(자원환경공학과 4) 씨는 응원OT의 기획을 맡았다. 조형조 씨는 "지난해 라치오스와 애한제에서 한 마음으로 응원가를 불렀던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OT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응원 길잡이란 신입생들이 응원가, 응원 구호를 원활하고 친숙하게 익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조형조 씨는 '응원 길잡이'로 활동하며 신입생들이 응원OT에 융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응원 동작을 직접 익히고 무대에서 선보였던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돼 뿌듯했다"고 말했다.
조형조 씨는 "응원 문화는 주체적인 학생 문화의 확립에 가장 중요하다"며 "응원 문화가 활성화되면 한양대만의 창의적인 문화가 탄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처음 시도한 응원OT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상은 학생, 진정한 한양인으로 거듭난 소중한 경험
김상은(국제학부 1) 씨는 입학식을 마친 뒤 응원OT에 참석했다. 김 씨는 "입학 전에는 응원 문화를 축제 영상이나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했다"며 "응원OT는 대학 로망을 실현하고 응원 문화를 느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김 씨는 생소한 응원 동작을 자세하게 설명해준 루터스 단장과 동작 시범을 보여준 응원 길잡이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생소한 동작이 많았지만 잘 알려주셔서 응원 문화에 녹아들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씨는 "어깨동무를 한 채 구호를 외치며 동기들과 가까워졌다"며 "응원OT를 통해 다음에 있을 응원 제전, 다양한 행사를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씨는 "대학 생활의 만족도는 학습 여건, 복지 제도 외에도 애교심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한다"며 "응원 문화는 결속력과 애교심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 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