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자 「K배터리 원료 삼총사, 니켈·리튬·코발트가 불안하다」 기사

7월 19일 자 <한국일보>는 '희소금속지수'의 올해 상반기 평균치가 6년 반 만에 4배로 증가한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희소금속지수는 정부 지정 희소금속 35종 중 한국이 많이 수입한 상위 7종의 종합 가격을 나타낸다. 현재 첨단산업 필수 원료인 희소금속 시장에 역사상 최고 수준의 수급 불안 상황이 빚어지고 있으며, 희토류 또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 가격이 최근 수년간 보지 못한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한양대 국제학부 김연규 교수는 “최근 추세를 보면 2050년 글로벌 희토류 수요가 2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영구자석에 들어갈 희토류 수급 불안정을 대비해 추가 공급선을 찾아야 한다”면서 “현재 공급망을 구축 중인 호주 말고도 캐나다 등 희토류 자산이 많은 국가와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