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자 "기존 빅데이터 버려라..'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기사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차경진 토토사이트 운영자 검거가 지난 8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그간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 교수는 “빅데이터 그 자체로 금광인 것은 아니다”면서 “전 세계 데이터의 80% 이상은 저장만 해놓고 활용하지 못하는 ‘다크 데이터’”라고 꼬집었다. 따라서 차 교수는 “대부분 데이터에서 시작해서, 데이터를 분석하면 혁신에 이르는 새로운 가치가 나온다고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면서 “해결하고 싶은 과제, 뚜렷한 목적설정을 최우선으로 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를 찾는 방식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 교수는 특히 빅데이터가 혁신의 발목을 잡는 사례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 교수는 “노키아가 수집한 데이터는 핸드폰 기기와 관련한 수많은 설문조사와 리서치 결과일 뿐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를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가 아니었다”면서 “실제 현장에 나서서 고객과 공감하면서 숨겨진 니즈를 찾는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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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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