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응용물리학과 손승우 교수가 내달 9일 강원대학교 연구처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노벨상 해설 특강'에 참여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대학원생 및 연구자의 다양한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오후 4시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손 교수는 12월 9일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마나베 슈쿠로 교수, 클라우스 하셀만 교수, 조르조 파리시 교수가 개발한 ‘기후변화 예측 컴퓨터 모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손 교수 외에도 성균관대 배한용 교수, 강원대 장철우 교수, 정회상 교수, 서울대 김성준 교수, 포항공대 민승기 교수가 해설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특강은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포스터 속 QR코드에 접속해서 특강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