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강의 제공
실무 중심 교육, 활발한 동문 활동
오늘날 산업 환경은 다양하게 특화된 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필요로 한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경영 전반에 걸친 지식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의료경영, 정보기술(IT)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성화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 MBA는 Hanyang MBA, Professional MBA, International MBA 등 3개 과정의 19개 세부 트랙으로 구성되며, 연간 15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강의를 제공한다. Hanyang MBA 과정은 미래 CEO 양성을 목표로, Professional MBA 과정은 산업별 특화된 경영전문가 양성을, International MBA 과정은 국제화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대 MBA만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벤치마킹 되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육 방법론은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의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양대는 2021년 2학기부터 MBA 과정 내에 ESG 트랙을 국내 최초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오랜 관심들이 진화하며 ESG 경영은 변화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 MBA ESG 트랙의 가장 중요한 차별점은 온라인 중심으로 과정이 운영된다는 점이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ESG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ESG 관련 연구와 실무를 수행했던 교수진을 꾸려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대 MBA 과정의 강점은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이다. 한양대 MBA 측은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영 인재로 발돋움을 꿈꾸는 사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자신의 경력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양대 MBA 수료자들이 세계적 기업인 넷플릭스, 오라클 등으로 스카우트되는 사례가 알려지기도 했다.

한양대 MBA는 졸업한 학생들도 본인의 필요에 따라 학교로 돌아와 9학점까지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MBA 졸업생 청강제도’를 도입했다. MBA 측은 "일시적인 교육과정이 아닌 평생 함께 공부하는 한양 MBA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얘기했다. MBA 원우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양 MBA 학술제’와 ‘MBA 동문 모교 방문의 날’, 그리고 매월 진행되는 ‘명사특강 강연’도 한양대 MBA가 꼽는 자랑거리다.
한양대 MBA는 학기별로 시행하는 ‘원장과 학생의 대화의 장’을 통해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들 간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이어간다. 또한 동문 전체로 구성되는 경영연구동호회, 밴드동호회, 와인동호회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 역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 MBA 원우회장을 맡고 있는 이가훈 씨는 "많은 사람들과 가족처럼 편하게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MBA에서는 이같은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타 대학 MBA 동아리와의 교류 및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 씨는 “진학 후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 대비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은 가치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