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토토사이트 러쉬문화 확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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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A캠퍼스 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 ‘SID Audition’ 결선이 지난달 23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SID(Startup Idea Day) Audition은 ERICA캠퍼스 창업교육센터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학기마다 진행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춰 창업문화 및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ERICA캠퍼스 비교과 관리 시스템인 'ERICA WALLET'을 통해 매월 신청한 팀 중 서류 심사에 통과한 팀끼리 본선에서 경쟁한다. 그 후 학생 청중평가단의 투표 결과를 통해 본선에 할당된 상금(SID Money)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본선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팀들은 학기 말에 있는 결선에서 총 상금 500만 원을 두고 발표를 진행한다. 결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마다 상금을 동등하게 배정한 뒤 발표 팀에게 투자하는 형식으로 상금 분배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는 심사위원이 투자한 상금의 금액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 SID Audition 결선 참가팀이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최소화된 인원 속에서 진행했다. © ERICA캠퍼스 토토사이트 러쉬교육센터
▲ SID Audition 결선 참가팀이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최소화된 인원 속에서 진행했다. © ERICA캠퍼스 창업교육센터

ERICA캠퍼스 창업교육센터 강지선 직원은 SID Audition만의 특징으로 “학생들이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의 분량을 최대 2장 이하로 제한하는 원 페이퍼(One Paper) 창업경진대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대회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진입 장벽은 낮추고 참가율은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또 다른 특징으로 본선에서 전문 평가위원이 아닌 학생 청중평가단이 결선 진출 팀을 가린다는 점이다. ERICA캠퍼스 재학생 중에서 선착순으로 20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선발되며, 매월 본선마다 모집한다. 더불어 본선에서도 별도로 100만 원의 상금을 책정해 청중평가단 득표율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는 점에서 SID Audition만의 특색을 엿볼 수 있다.

총 53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본선 24팀, 결선 14팀이 진출했다. 대상을 수상한 ‘시티퍼피’ 팀은 ‘인스타그래머블한 B2B 애견 간편 조리식품’을 주제로 본선과 결선을 합쳐 약 18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시티퍼피 팀, 커지는 펫코노미 시장 공략

이샘(경제학부 4) 씨 1인으로 구성된 시티퍼피 팀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씨가 기획한 ‘인스타그래머블한 B2B 애견 간편 조리식품’은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카페에 전용 간식과 패키징을 유통하는 사업 아이템이다.

4월 예선에 지원했던 이 씨는 “아이디어만으로 뛰어들었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점점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대회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그의 아이템은 심사위원이 개인적 투자의사를 밝힐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샘(경제학부 4) 씨가 결선 발표 당시 사용했던 자료 중 일부. 이 씨는 학우들에게 SID Audition 이외에도 재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했다. © 이샘 학생
▲ 이샘(경제학부 4) 씨가 결선 발표 당시 사용했던 자료 중 일부. 이 씨는 학우들에게 SID Audition 이외에도 재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했다. © 이샘 학생

이 씨는 SID Audition만의 장점으로 “원 페이퍼 사업계획서로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진입장벽이 낮아 아이디어를 머릿속에서 구상만 하고 있던 학생들에게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는 “본선과 결선을 준비하며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점검하고 전문 심사위원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상을 수상한 아이템으로 실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법인 설립을 마친 이 씨는 “영업 매장과 판매 상품의 종류도 늘려가면서 B2B 유통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B2C 브랜딩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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