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프라에 맞는 기술의 산업화 중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하성규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경제가 화상으로 개최한 '수소경제 활성화 특별 좌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좌담회는 오는 6월 9~10일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략:초격차 수소경제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개최하는 '서울포럼 2021'을 앞두고 열렸다.
하 교수는 "수소 생산·운송·적용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데 사회 인프라에 맞게 최적의 기술을 산업화해야 한다"며 수소경제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하 교수는 "국내에서 탄소섬유로 수소 용기를 만들어 인증을 받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수소 배관을 깔 때도 소재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수소경제 사회를 위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하 교수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이자 복잡재료 구조해석 연구실장을 겸하고 있다. JEC ASIA 2019 혁신상, JEC 컴포지트 평생공로상, JEC 복합재료 설계부문 혁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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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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