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인문학, 우주와 만나다' 4회 진행
한양대학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지난 8월 10일 선정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청소년 및 성인에게 인문학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과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전국 117개 공·사립·대학 박물관에서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전 [입자물리학에서 BTS의 소우주까지; 인문학, 우주와 만나다’]와 연계하여 우주의 기원 및 역사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해당 강의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강의 내용은 ▲우주의 기원을 찾아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CMS와 힉스입자 ▲음악으로 우주를 가득 채우다 -홀스트의 행성에서 BTS의 소우주까지 ▲블록으로 알아보는 입자물리학 ▲ART@SCIENCE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외의 '우주, 시공간과 물질', '우주와 입자물리학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의 또한 진행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3년부터 100만명 이상이 참여해 왔으며, 박물관의 소장품을 통해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특히 ‘자유학기제’ 등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한양대학교달맞이 토토사이트은 1979년 개관 아래,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을 발굴, 수집, 보존하고 연구하고 있다. 2003년 이후 매년 두 차례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출처: 달맞이 토토사이트 길위의 인문학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