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자 「식민지 조선에 건너 온 日 민간인 70만명… 그들은 누구인가」 기사

8월 18일자 <한국일보>는 동아시아 연구자 우치다 준의 저서 ‘제국의 브로커들’ 출간 소식을 전했습니다. 식민지배는 국가권력에 의해 단일하고 독재적인 방식으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조선으로 건너간 민간인들 역시 식민제국의 팽창과 유지를 담당하는 주축이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정착민 권력’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들의 삶을 이해할 때 비로소 36년간의 식민통치기간이 입체적으로 분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찬승 사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정착민들은 단순히 생계 유지 차원에 머물렀다고 볼 순 없고, 지방자치기구를 운영하며 지역통치에 적극 나서는 면모를 보였다”면서 “간접통치를 택했던 영국, 프랑스 등 서구와 다른, 일본의 직접통치 방식에서만 드러나는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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