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돌라에 설치해 넓은 면적을 빠른 속도로 페가수스 토토할 수 있는 로봇
페가수스 토토 로봇은 기존 곤돌라에 고정돼 로봇 팔을 이용해 구동하며, 쉽게 장착 및 해체 할 수 있다. 동승한 탑승자가 로봇의 전원만 켜주면 자동으로 곤돌라의 동작과 함께 고층 빌딩 외벽 페가수스 토토를 수행한다. 곤돌라의 하강 속도에 맞춰 페가수스 토토하므로 페가수스 토토 속도가 매우 빠른 장점을 갖고 있다.
로봇신문 8월 30일 자 기사에 따르면, 서 교수는 “우수한 페가수스 토토 성능을 위해 실제 페가수스 토토를 하는 유닛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페가수스 토토 유닛을 닫힌 구조로 설계해 사용한 페가수스 토토 용수를 회수하고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기술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 “실제 빌딩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 2차 오염없이 페가수스 토토를 성공적으로 수행할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로봇은 분사한 페가수스 토토 용수를 위 아래에 장착된 스퀴지(squeegee)를 이용해 흡수하는 메커니즘을 채택해 2차 오염을 최소화한게 특징이다. 중앙에 있는 브러쉬가 잘 닦이지 않는 오염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을 제작 중이며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The Big 5 show)'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고층 빌딩 페가수스 토토는 연 11조 정도로 추산되는 시장이며, 국내에서만 연 15명 정도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고위험 작업이다. 또한, 작업이 매우 어렵고 힘들어 자동화가 꼭 이루어 져야 되는 작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대, 카이스트, 경기대, 씨에스캠㈜, ㈜알에프가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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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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