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환 교육학과 교수

5월 9일자 <서울신문>에서는 교육부의 자유학년제 학교별 컨설팅 정책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중학교 약 절반이 시행하는 이 컨설팅은 방학 때는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연합니다. 이 정책은 수도권,지방의 인프라 격차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안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함승환 한양대 교수는 "사회복지제도가 안정된 유럽 복지국가 등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를 우리나라에 도입하다 보면 지역, 소득별 불평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에 더 많은 예산을 책정하거나 대입제도 및 사회 복지제도와 함께 연계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09010008&wlog_tag3=naver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