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토르가즘 토토사이트와 운영 중인 상담 프로그램 소개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프랑스 시인 랭보의 말이다. 대학교 학창시절은 본격적으로 ‘나’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다. 20대에 들어서며 정체감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고민은 당연히 생기기 마련. 대인관계, 학업, 진로 문제 등 고민은 무궁무진하고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한양상담센터는 바로 이러한 우리대학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실된 마음으로 변화를 모색하고자 존재한다. 한양대 학생들에게 한양상담센터를 소개한다. |
한양토르가즘 토토사이트, 어떤 곳인가
한양상담센터는 전국 대학 내 상담센터 중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총 여덟 개의 개인 상담실을 갖췄으며, 방음 시설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지난해 한양플라자 2층에서 학생회관 3층으로 이사하며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직접 예쁜 화분과 그림들로 장식했고, 디자인과 색깔 선정에 하나하나 공을 들였습니다. ‘꼭 방문해보고 싶은’ 한양상담센터로 만들고 싶었어요. 노력한 결과 현재 센터의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정말 뿌듯합니다.” 한양상담센터장 장형심 교수(사범대 교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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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상담센터의 모습.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
한양토르가즘 토토사이트에는 상담 관련 분야 석박사 출신의 연구원 4명과 상담 인턴 8명, 객원 상담전문가 8명이 상주하고 있다. 학생들이 캠퍼스 생활 중에 느끼는 고충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심리적 성장을 다방면에서 응원 하고 있다. ACE 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는다. 한양행복발전소, 교수님의 학생상담을 위한 매뉴얼 등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한다.
어떤 상담 프로그램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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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상담센터장 장형심 교수(사범대 교육)은 많은 상담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
한양상담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엔 무엇이 있을까. 크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그리고 한양커뮤니쿠스로 구분할 수 있다. 상담 서류는 엄중히 보관돼 외부로 누설될 위험이 없다. 개인상담은 상담전문가와 일대일 만남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이다.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거나, 사람 사귀는 것이 힘들 때, 자신의 성격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쉽게 화나거나 혼란을 느낄 때 등.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망설임 없이 개인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자. 개인상담에 참여하면 매주 1시간씩 12주 간 상담전문가와 만나게 된다. 학업, 대인 관계, 적성과 진로 등 학생들의 자아 성장을 성심껏 돕는다. 개인 상담이 부담스럽거나, 비슷한 문제를 느끼는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경우 집단상담이 효과적이다. 구성원들끼리 의지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나’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다.
한양상담센터에서는 또 각종 심리 검사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심리 검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심리를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한양상담센터 이성원 책임연구원은 “심리검사는 개인의 고민에 따라 선별적으로 실시된다”며 “자신이 필요로 하는 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꼭 전문적인 해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사 내용은 성격 및 대인관계 영역, 자기 이해 영역, 학습 및 진로 영역으로 나뉜다. 성격 및 대인관계 영역에는 MMPI(다면적 인성검사), MBTI(성격유형검사) 등이 있으며, 자기이해를 위한 심리검사는 자기강점검사, HTP 그림검사가 있다. 학습 및 진로 영역에서는 HOLLAND 적성검사, 학습전략 검사 등이 있다. 센터장 장 교수는 “이 중에서도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MBTI(성격유형검사)와 자기강점검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커뮤니쿠스 프로그램은 의사소통에 문제를 느끼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의 형태인 ‘커뮤니쿠스1’과 집단 상담 ‘커뮤니쿠스2’로 구성됐다. 커뮤니쿠스1은 1시간 30분 가량의 강의로, 공감과 자기 표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커뮤니쿠스2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5~10여명의 구성원들이 매회 5시간씩 다섯 번에 걸쳐 만난다.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며, 대인 관계에 대한 고민을 풀어 내는 자리다. 역할극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더 나은 표현방법을 연습해보기도 한다.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과정은 집단 상담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이 알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친구들과 대화 중 마찰이 많이 일어난다면 한양 커뮤니쿠스에 참여해보세요.” 이성원 책임연구원의 조언이다.
상담은 왜 필요한가
기본적으로 상담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심리적 고충에서 출발한다. 성격, 진로, 대인관계 등에서의 갈등은 누구나 겪는 일들이지만, 그 문제의 양상이나 원인은 어느 것 하나 같지 않다. 개인이 처한 여건이 다르기 때문. 이성원 책임연구원은 “필요한 상담이 있다면 한양상담센터에서 자유롭게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은 정말 무궁무진하죠. 고민에 대해 상담을 받고 해결책을 찾는 건 자신에 대한 투자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한번쯤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리세요.” 외부에서 진행되는 많은 고가의 상담들에 비추어볼 때, 무료로 제공하는 상담센터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위한 복지의 일부다. 장 센터장은 졸업 전 무료로 진행되는 상담 프로그램들의 혜택을 꼭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센터장은 쉽게 좌절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심리적인 ‘탄성’이 필요합니다. 실패할 때마다 자기 자신을 분석한다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에 진실하게 다가가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 그 시작을 한양상담센터가 돕는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는 시대가 많이 어렵습니다. 풍파를 이겨내는 아름드리 나무처럼 스스로가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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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파를 이겨내는 가장 최우선의 방법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
글/ 박윤정 기자 dbswjd602@hanyang.ac.kr
사진 / 김윤수 기자 rladbstn62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