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마케터 대표 박계환(경영·08). 수상 경력: SBA 캠퍼스 CEO 왕중왕전 대상. 사업 성과: 2015년 1월 창업 1개월 만에 매출액 2000만 원 달성, SBA 중소기업청 사업지원금 750만 원 유치, 청년마케터 거래처 50개 달성(2015년 6월 기준), 청년 스타트업 약 10여 개 마케팅 지원

Q. 창업 1개월 만에 매출액 2000만 원을 달성하다니 대단합니다.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를 통해 2014년 10월부터 창업을 준비했고 2015년 1월 1일에 ‘청년마케터’를 설립했습니다. 2015년 1월 23일부터 작은 돈이지만 첫 유료계약을 맺었고 현재는 약 50여 개의 업체에 ‘청년마케터’가 C M O (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마케팅경영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SBA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출전 팀 중 작은 금액이지만 유일하게 매출을 내는 팀으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희는 항상 회의 때 “돈은 못 벌어도 일은 재미있게 하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모든 멤버가 세상 어떤 스타트업보다도 재미있게 웃으면서 일하고 있다는 점이 어떤 성과보다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Q. ‘청년마케터’는 무슨 일을 하나요?

▲ ‘청년마케터’는 주식회사 청년마케터는 젊음, 열정, 자신감으로 승부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마케팅 컨설팅 펌이다.

거의 모든 기업에 마케팅 전문 부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마케팅 전략은 자본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도 반드시 필요한데요. 현실적으로 전문적인 마케팅 컨설팅을 받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청년마케터’는 그런 분들에게 저비용으로 청년 Parttime CMO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 서비스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획일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컨설팅을 진행하고 항상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직접 실행합니다. 현재는 많은 파워블로거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분들과 함께 마케팅 컨설팅에서부터 효율적인 실행까지 모든 것을 맡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청년마케터’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청년은 사회 경험이 부족해서 창업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저는 점점 청년들에게 유리한 비즈니스가 형성되고 있다고 봅니다. ‘청년마케터’를 시작으로 청년층의 사업적인 영향력 을 높이고 청년들이 사회 주도층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