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한양대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과 송현 인베스트먼트가 청년창업 활성화 및 투자촉진을 위해 ‘한양청년창업펀드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작년 9월 ‘청년창업 활성화 및 투자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양 기관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투자상담회를 통해 송현 인베스트먼트는 한양대 학생이 창업한 기업 뿐만 아니라 동문 벤처기업까지 아우르는 ‘범한양벤처기업’에 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은 청년창업 펀드와 성장사다리 펀드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양대의 숨은 진주 같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경진대회와 같은 창업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할 뜻을 함께 했다. 이에 한양대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 이영무 단장은 “규모와 내실을 두루 갖춘 송현 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투자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현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2년에 설립돼 현재 ‘송현 청년창업 제1호 투자조합’, ‘성장사다리 스타트업 제2호 투자조합’ 등 총 450억 원대의 스타트업 지원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