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자 「폭염에 남성 ‘셀프 제모’ 관심 급증」 기사

 

8월 10일자 <채널A>는 남성 셀프 제모에 대해 보도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서 제모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요즘 셀프 제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러나 털 한번 잘못 밀었다간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셀프 제모를 시도하다 피부염에 걸려 애를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겨드랑이 등 몸에 나는 털은 신체 마찰을 줄여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기능적으로 필요하다.
다만 여름철 같이 땀이 많이 날 떄에는 제모가 위생상 도움이 될 수 있다. 겨드랑이에서 배출되는 땀은 외부 세균 등과 결합해 액취를 유발하고 털이 노폐물을 쌓이게 만들기 때문이다.중요한 건 제모 과정에서의 청결이다. 잘못 제모하면 세균 감염으로 모낭염이나 심지어 패혈증까지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정수 의학과 교수는 "피부가 (면도날에) 상처를 받거나 마찰을 일으켜서 미세하게 벗겨지거나 그러면 그 속으로 (세균이) 들어가 가지고 이제 증식을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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