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위계찬)이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경영 확산 등 사회적책임 이행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부설 공익법률센터인 한양대 리걸클리닉센터의 센터장인 박선아 교수가 예금보험공사 실무진과 논의하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 예비자립준비 청년 대상 자립을 위한 금융·법률 교육 협력 ▲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법률교육·상담 연계 협력 ▲ 예금보험공사 아카데미(파산·회생 분야) 관련 협력 및 지원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향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8월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아동보육시설의 예비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문화활동 및 금융·법률교육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부설 공익법률센터인 한양대 리걸클리닉센터(센터장 박선아 교수) 소속의 ‘세발자전거’ 학생들이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산학협력 프리 인턴십, 채용설명회, 예금보험공사 탐방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위계찬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양로스쿨의 목표인 인권과 공익에 기초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우수한 법조인 양성과 맞닿아 있다”며,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원생들이 사회와 인류에 봉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형욱 이사는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한양로스쿨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지속경영 확산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하여 예보 아카데미 관련 협력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토사이트 위키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1959년 설립된 한양법대부터 대법관을 포함하여 1,200여명의 법조인을 배출하였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체제로 개편된 현재도 많은 졸업생들이 법원과 검찰, 로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신임 재판연구원 10명을 배출하여 전국 3위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2025년에는 제16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 형사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가인상과 개인최우수변론상, 우수상, 민사부문 장려상 및 단체상 등 다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한양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이 부설한 공익법률센터로, 로스쿨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법학 교육을 실제 사건의 상담 및 소송 수행에 참여하면서 활용하도록 하여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공익 인권적 사건의 상담 및 소송 수행을 통해 예비 법조인의 사회 봉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세발자전거’는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하여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이 법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며, 한양로스쿨 학생들이 법이 가진 힘으로 세상에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는 등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