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6일, 한양대학교 ERICA 제1과학기술관에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한양대학교 ERICA를 주관대학으로, 광운대, 국립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학대 등 총 7개 대학이 참여해 2021년부터 2027년 2월까지 6년간 운영된다. 참여 대학들은 지능형토토사이트 순수익 분야의 표준화된 고품질 교육과정 개발 및 다양한 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교육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는 학생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구성되며,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통 및 선택과목을 포함해 12학점 이상 이수한 학생에게는 마이크로전공 인증이 부여되며, 최대 3개까지 취득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사업단의 심사를 통해 이수증과 장학금을 받는다.

이번 전달식은 지능형로봇사업단의 다양한 학사제도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SHARE 톡톡데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이영문 지능형로봇학과장이 이수 과정을 마친 96명의 학생에게 직접 이수증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자공학부 김지훈 학생은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학기 중에도 부담 없이 로봇 분야의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아직 이 제도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태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은 "이번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과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RICA는 지능형토토사이트 순수익 분야에서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장려하고 다양한 진로 설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