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자 「비정상적인 질 출혈, '부인 암 1위' 자궁내막암 때문?」 신태일 토토사이트

9월 9일자 <한국일보>는 자궁내막암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자궁 내막은 자궁의 가장 안쪽 면으로 임신할 때 수정란이 착상하는 얇은 막이다. 일반적으로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많이 노출될수록 자궁 내막이 두꺼워져 암으로 악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내막암은 다른 암과 달리 수술을 우선 시행하고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병기(病期)를 정한다. 수술은 전자궁적출술, 양측난소난관절제술, 골반 및 대동맥 림프절절제술, 그리고 골반 및 복부 세척 세포 검사를 시행한다.

이에 관해 이원무 의학과 교수는 "수술 전 검사에서 저위험군 초기 자궁내막암(저등급 자궁 내막에 국한돼 있거나 자궁근층 침윤이 50% 이하일 때)으로 추정될 때 골반 및 대동맥 림프절절제술 여부가 전체 재발률과 생존율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보고돼 림프절절제술을 생략하거나 감시 림프절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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