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자 「"학부모 문해력이 이 정도라니..." 교사 한탄하게 만든 사례들」 기사
7월 2일 자 <YTN>은 학부모의 문해력에 대해 보도했다. 중·고등학생의 문해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 중에서도 기본적인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의 인구는 전체 약 200만 명이며 읽기·쓰기·셈하기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 활용은 미흡한 수준의 인구는 약 185만 명으로 집계됐다.
조병영 국어교육과 교수는 "영상으로 정보를 취하기 때문에, 글을 읽을 일이 없어 긴 글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라며 "학부모들도 아이들에게 글과 책 읽으라고 하지만 가정통신문조차 읽지 않는다. 코로나가 심할 때는 가정통신문을 읽지 않아 영상으로 만들어서 보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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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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