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자 「채용 합격자 이력 나열하며 “성향 뻔해”... 인권위 위원 맞나」 기사
6월 19일 자 <경향신문>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채용 과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며 합격자의 이력을 문제 삼고, 공개 석상에서 해당 합격자의 성향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을 보도했다.
해당 상임위원은 세월호 특조위 조사관 등의 경력을 가진 합격자의 이력을 나열하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격자의 성향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윤 행정학과 교수는 “이력을 보고 성향을 알 수 있다는 인식부터 문제”라며 “특히 인사 문제는 경거망동해선 안 되는 민감한 분야인데, 다른 곳도 아닌 인권위에서 나왔다기에는 믿기 힘든 심각한 발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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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