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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자 <KBS>는 대구 도심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부 지원 없이 기존 철도 터를 개발한 수익으로 사업비를 충당해야 하는 탓에 실제 사업 추진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상대적으로 땅값이 더 낮은 비수도권 도시의 경우에는 해당 접근로도 내야 되고 이러다 보면 실제로 민간 개발을 통해서 조달할 수 있는 개발 이익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