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자「"포장도 똑같이 수수료 부과...자영업자 '반발'"」기사

6월 3일 자 <YTN>은 배달의 민족이 다음 달부터 신규 가입 업주에 대해서 포장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수수료율은 6.8%로, 이달 말까지 가입하는 점주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는 포장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내년 4월부터 부과를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배달 플랫폼 간 경쟁이 상당히 격화되면서 배달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든지 하는 그런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다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서 배달 플랫폼은 업주들에게 수수료를 올리는 것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국에는 배달 수수료라든지 아니면 포장 수수료 같은 것을 부담해야 되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음식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이것이 결국에는 소비자의 부담으로도 돌아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소비자들에게는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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