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자 「"칭화대학의 ‘AI반’"」 기사
3월 4일 자 <중앙일보>는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이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중국의 주요 과학기술 인사가 참여하는 출판 발표회가 열렸다. 정부 기관인 중국과학원과 중국 자연과학기금회가 3년여 진행해 온『중국 과학기술 2035 발전 전략 총서』출판 기념행사였다. 책은 물리·수학 등 기초 과학 분야 18권, AI·양자역학 등 미래 기술 19권을 포함해 모두 38권으로 구성됐다.
중국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발전 전략을 총정리하는 프로젝트로, 국가 최고 과학자 400여 명이 주도했고, 3,000여 명의 학계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백서인 ERICA 중국학과 교수는 "중국의 과학기술 선진화 작업이 얼마나 주도면밀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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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