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자 「[MBC] 0.7도 깨졌다..출산율 또 ‘역대 최저’」 기사

2월 29일자 <MBC>는 저출생과 관련해 보도했다. 0.78명으로 세계 꼴찌였던 출산율이 지난해 더 떨어져 0.72명을 기록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8명에서 0.72명으로 떨어져 최저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청은 내년엔 0.65명까지 출산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첫 아이를 낳는 평균 산모 연령은 33살 산모 3명 중 1명은 35살 이상이었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고령 산모가 늘어난다는 건 일단 혼인 연령이 늦춰지는 것하고 관련이 깊다"라며 "청년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갖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미루게 되고 결혼도 늦게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50년 뒤에는 전 인구의 절반이 63살 이상인 심각한 노인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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