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자 「"녹록지 않은 경제 환경 고객가치 창조 노력에 찬사"」 기사
한상린 경영학부 교수는 1월 9일 자 <한국경제>에 2024 고객감동경영대상 심사평을 기고했다.
밝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도 수많은 기업이 사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객가치 창조라는 두 가지 변하지 않는 화두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 교수는 “경영 및 경제 환경은 급변했지만 고객을 감동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진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고객감동경영의 필요성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라며 “그런 점에서 이러한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제정된 ‘고객감동경영대상’ 행사가 어느덧 18회를 맞이했다는 것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고객가치는 다양한 요소로 결정되며 이러한 고객가치의 차원들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게 된다. 따라서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과 차별화를 추구하고 이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사는 첫 단계에서는 업종별로 고객감동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후보 기업들을 선정한 후 2단계에서는 심사위원회가 후보 기업의 고객감동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공적서를 검토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최장수 연속 수상한 KB증권처럼 명예의 전당에 오른 8개 기업을 비롯해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아무쪼록 이번 고객감동경영대상이 국내의 수많은 기업에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주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기업이 우리를 감동시키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며 2024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 모두에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