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자 「20년 전부터 광산 개발·제품 연구… 배터리 소재 ‘200조 시장’ 선점」 기사
9월 2일 자 <조선일보>는 한국 배터리 소부장 산업에 대해 보도했다. 한국은 반도체·휴대폰·조선·철강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지만, 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아킬레스건이었다. 하지만 배터리 소부장만큼은 한국이 일본을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최고 기술력의 배터리 3사를 보유한 덕분에 일찍부터 기술을 축적했기 때문이다. 양극재뿐 아니라 양극재를 구성하는 핵심 광물(리튬·니켈)과 전구체·음극재·분리막에 이르는 생태계가 조성되는 한편, 배터리 장비 산업까지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
선양국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이차전지 소재는 이제 막 태동하는 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핵심 기술을 육성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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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codi6756@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