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양생명과학기술원(HY-IBB, 원장 배상철교수)은 19일 한양대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한양인공지능연구원(HY-AIR, 원장 백은옥), 한양맞춤의약연구원(HY-IPT, 원장 서혜명)과 함께 공동 국제 심포지엄 ‘데이터기반의 AI지원 분자 모델링 및 약물설계(Data-driven, AI-aided Molecular Modeling and Drug Design)’ 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AI기반 분자 모델링 및 설계’,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설계’, ‘AI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 의 3개 세션에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분야 저명 학자로 구성된 초청 연사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기조연사를 맡은 뉴욕대 조경현 교수를 비롯하여 한양대 노영균 교수, 서울대 마틴 스타이네거(Martin Steinngger), 서울대 백민경 교수, 선전베이바이오랩 조우 야오치(周耀旗) 박사, KAIST 김우연 교수, GIST 남호정 교수, KAIST 김동섭 교수, 고려대 전민지 교수, 고등과학원 이덕선 교수, 한양대학교 양철수 교수 등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해외 5개국의 연구자, 국방부, 산업체, 방송국 소속 등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심포지엄에 참여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양대 생명과학과  남진우 교수(HY-IBB 부원장)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한양대학교의 열망과 포부를 담아 바이오, 의약, AI의 3대 연구원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인공지능-바이오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융합연구를 통해, 바이오 연구의 디지털전환의 한 축인, 데이터 주도 AI기반 단백질 구조 설계 및 신약개발 연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