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에 최대 6년간 총 164억 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 선정한 AI반도체 대학원에 한양대학교가 포함됐다. 이는 지난 8일 서울대, KAIST와 함께 새롭게 선정한 것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석·박사 고급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챗GPT 등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AI반도체 설계·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선정된 대학들에는 올해 42억 5,000만 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대학별로 총 16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AI반도체대학원에서는 반도체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기업 인턴십, 팹리스 창업 등 실전형 산업 협력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해외 유수 대학 등과의 공동연구·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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