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에리카와 안산시의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등 9개 기관이 성공적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올림피아토토지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제반사항 지원 및 협조 △지속가능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구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유지 등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TF추진단 구성을 시작하며 해당 기관들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차 산업 위주인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4차 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오는 2월부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올해 12월께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들과 46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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