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자 「일제, 軍침략 후 민간인 이주… 식민 침탈 심해」 기사
11월 24일 자 <동아일보>는 신주백 전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동북아역사재단의 일본 침탈사 연구에 대해 보도했다. 신 전 소장은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일제가 일본군을 앞세워 식민지를 지배하는 과정에 대해 발표하는 등 일본 침탈사에 관련된 연구를 활발히 해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신 전 소장의 연구를 포함해 일본의 침탈사를 다룬 연구총서 편찬 사업을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편찬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사학과 박찬승 교수는 “그동안 우리의 독립운동사는 활발히 연구돼 왔으나 일제 군과 경찰을 중심으로 한 식민지배 정책에 대한 연구가 다소 부족했다”며 “신 전 소장 등의 연구는 이런 부분을 채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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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