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자「수학·과학이 과학기술 경쟁력 뿌리…기하 등 강화하고 주입식·문제풀이식 벗어나야」토토사이트 착오이체

7월 6일 자 <서울경제>는 국내 수학·과학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보도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허준이(39) 프린스턴대 교수의 필즈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과학기술계에서 수학·과학교육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교과정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의 토대가 되는 벡터를 빼고, 과학을 자율선택제로 전환한 것을 문제로 지적하며 주입식·문제풀이식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초·중·고 정보 교육도 시간과 질 측면에서 부실해 청소년의 ‘디지털 문해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은 “수학·과학·정보 교육의 강화 없이는 AI·사물인터넷(IoT)·뇌과학·메타버스·자율주행차·블록체인 등 기술 간 융합과 새로운 플랫폼이 끊임없이 창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쟁력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고교 수학·과학·정보 교육과정에서 학업 부담 경감에 치중하며 대학 신입생의 기초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됐다”며 “대학은 여전히 이론·지식 중심 교육에 머무르고 정부는 2~3년마다 수능, 5~6년마다 교육과정을 각각 바꾼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 총장은 “결국 기하와 미적분을 이수하지 않아도 공대 진학에 제약이 없게 됐다”며 “이공계 진학자마저 물리와 화학 과목을 기피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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